롯데갤러리 에비뉴엘 아트홀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2025)

갤러리, 전시장

롯데갤러리 에비뉴엘 아트홀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해찬솔 2024. 11. 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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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갤러리 에비뉴엘 아트홀 미셸 들라크루아 특별전 <행복한 순간의 기억>

전시기간 : 2024. 11. 22(금) ~ 2025. 02. 16(일)

관람시간 : 10:30 ~ 19:00 (백화점 휴점시 휴관), 무료관람

롯데갤러리는 미셸 들라크루아의 그림을 통해 ‘행복한 순간의 기억’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프랑스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Michel Delacroix)는 1933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현재 까지 살고 있는 도시 파리에서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꿈과 같이 담아냅니다. 파리는 시간을 초월하여 아름다운 도시이지만, 그의 작품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파리는 작가의

기억 속 추억을 여행하듯 아름다운 순간 포착합니다. 이상적이면서도 평범하고, 동시에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그의 작품에는

낭만이 가득 차 흐르고 있으며 무엇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어린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가는 1930년대 전쟁으로 인한 독일의 점령기에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작은 선물을 받았던 행복한 기억을 그림에 담아냅니다.

그 시절 작가에게 눈 내리는 풍경은 기적이 일어날 것 같 은, 무슨 일인가 벌어질 것 같은 행복과 설렘이었습니다.

그 행복한 기억은 전쟁의 시대, 매서운 추위 앞에서도 따뜻한 추억으로 작가의 삶을 지탱해 주었습니다. 큰 기쁨과 소소한 만족,

잊을 수 없는 슬픔과 때론 짊어지기에 무거운 아픔 앞에서도 언제나 붓을 놓지 않았던 작가에게 그림은 최고의 친구였으며 삶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그의 그림에는 사랑을 담은 따뜻한 시선이 머물러 있으며, 행복한 순간의 기억이 녹아있습니다.

우리의 행복한 순간의 기억‘은 어디에 머물러 있나요?

따뜻한 온기로 가득찬 미셸 들라크루아의 작품을 통해 곁에 있는 행복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잠실 롯데 에비뉴엘 6층 아트홀

흰 캔버스 La Toile blanche 2023 Acrylic on Board 30x24cm

파리를 사랑해 J'aime Paris 2021 Acrylic on Canvas 40x30cm

8월의 빛 Lumière d'août 2016 Acrylic on Board 35x27cm

단지 우리 둘 뿐 Just the Two of Us 2004 Serigraph on canvas 54x65cm

눈 내리는 물랭 루주 Moulin Rouge sous la neige 2022 Acrylic on Canvas 70x50cm

푸른 전나무 Le sapin bleu 2020 Acrylic on Board 24x30cm

앵발리드 지구에 내리는 눈 Neige dans le quartier des Invalides 2020 Acrylic on Canvas 40x30cm

12월 Décembre 2020 Acrylic on Board 35x24cm

파리에서의 크리스마스 Noël à Paris 2023 Acrylic on Canvas 40x30cm

꼬마 전나무 Le petit sapin 2021 Acrylic on Board 30x24cm

크리스마스 준비 Préparatifs de Noël 2022 Acrylic on Board 30x24cm (우)

독일, 트리어에서의 추억 Souvenir de Trèves 2020 Acrylic on Canvas 60x72cm

휘르스텐베르 광장 가을의 인상 Impression d'Automne Place Furstenberg 2021 Acrylic on Canvas 29x29cm

뤽상부르 정원의 오후 Après-midi au Luxembourg 2021 Acrylic on Canvas 29x29cm

숲 속 산책 Promenade en forêt 2021 Acrylic on Canvas 29x29cm

겨울이야기 Un conte d'hiver 2020 Acrylic on Canvas 40x30cm

눈을 비추는 달빛 Neige et clair de lune 2021 Acrylic on Canvas 40x50cm

메닐몽탕 Ménilmontant 2022 Acrylic on Canvas 50x50cm

듀보네, 도시 위에 내린 눈 Dubonnet, neige sur la City 2001 Serigraph on paper 75x88cm

비행기 L'aeroplane 1996 Lithograph on paper 62x72cm

몬테크리스토-시가 데 자르 Montecristo - Le Cigar des Arts 1998 Serigraph on paper 77x89cm

몽마르트르에서의 성탄절 Noël à Montmartre 1997 Serigraph on paper 76x88cm

저는 긴 삶의 끝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저의 소박한 그림들은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저도 많은 사람들처럼 큰 만족, 몇몇 기쁨

그리고 많은 잊을 수 없는 슬픔,

때론 짊어지기엔 무거운 슬픔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림만큼은 언제나 저를 놓지 않았어요.

그림은 저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잊을 수 없는 저녁 Une soirée inoubliable 2000 Serigraph on paper 60x69cm

눈 내리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후면 Le chevet de Notre-Dala neige 2001 Serigraph on paper 55x71cm

눈 내리는 몬테크리스토 로얄 Montecristo Royal sous la neige 2000 Serigraph on paper 73x87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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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봄 Le Printemps de Paris 2001 Serigraph on paper 52x52cm

전쟁이 일어나기 전인 1930년대 후반은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절’이었습니다.

저에게도 역시 아름다운 시기였습니다.

저는 행복한 어린아이였으니까요.

행복한 어린 시절을 살았다는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시작이었습니다.

-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 나의 위대한 도시 Paris, ma grande ville 2014 Serigraph on paper 54 x 43cm

몽마르트르에서의 성탄절 Noël à Montmartre 1997 Serigraph on canvas 60.5x73.5cm

눈의 저녁 로지에르가 Soir de neige, rue des Rosiers 1999 Serigraph on canvas 61x73cm

저는 눈이 행복을 불러온다고 믿어요.

신비감이 깃든 붓 터치도 추가할 수 있고요.

기적이 일어날 것 같은 밤 같달까요.

무슨 일인가 벌어질 것 같죠

그랑불바르 대로, 저녁 Les Grands Boulevards, le soir 2001 Serigraph on canvas 77x90cm

페트로슈카 Pétrouchka 2003 Serigraph on paper 82x100cm

시떼 섬 L'ile de la Cite 2000 Serigraph on paper 74x78.5cm

스트라스부르의 성탄절 Noël à Strasbourg 1995 Serigraph on paper 56x70cm

그랑불바르 대로, 저녁 Les Grands Boulevards, le soir 2001 Serigraph on canvas 77x90cm

비가 내리는 물랭 루주 Le Moulin Rouge sous la pluie 2002 Serigraph on canvas 74x89cm

카페드라페 Café de la Paix 2010 Serigraph on canvas 53.3x64.5cm

마차 경기 Concours d'attelage 2001 Serigraph on canvas 60x72cm

해질녘의 하바나 Twilight in Havana 2002 Serigraph on canvas 58 x 72cm

장밋빛 하늘 아래 파리의 심장 Le cœur de Paris au ciel rose 1998 Serigraph on canvas 74x87cm

하바나 하바나 쿠바 La Havana, Havana, Cuba 2002 Serigraph on canvas 61x74cm

Merry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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